신재생 관련株 일제히 반등

입력 2023-10-12 18:14   수정 2023-10-13 01:05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 들어 주가 하락폭이 컸던 수소, 전기차,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최근 들어 반등하고 있다.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대체에너지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세계 1위 수소전지기업인 플러그파워는 5.31% 오른 7.54달러에 장을 마쳤다. 올초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틀 사이 22.2% 올랐다. 이날 종가는 작년 10월 10일 52주 최고가(20.01달러)보다 62% 하락한 수준이다.

태양광 업체인 선파워도 작년 12월 24.97달러에서 지난 9일 5.10달러(52주 최저가)로 79.5% 떨어졌다가 10일 12.16% 반등했다. 전기차 업체 루시드도 올해 초 17.81달러에서 연일 하락해 지난 9일 4.87달러(52주 최저가)까지 떨어졌지만 10일엔 8.15% 올랐다. 리튬 업체인 리벤트(8%), SQM(7%) 등도 10일 상승했다. 다만 이들 종목은 1일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반등한 것은 10일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때문으로 해석됐다. 지난달 유럽연합(EU)이 통과시킨 새로운 재생에너지 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 기준 재생에너지발전 비율을 42.5% 이상 올려야 한다. 프랑스 정부가 가장 먼저 비중 확대에 나서자 나머지 EU 국가도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중동지역 분쟁으로 고유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가가 오른 기업들은 대체로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플러그파워는 11일 2027년까지 매출 60억달러, 매출총이익 19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인 55억달러(매출), 16억달러(매출총이익)를 웃돌았다. 루시드는 8일 출시한 고급 세단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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